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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레몬팝콘@pulepop

이름푸른레몬팝콘
아이디pule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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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레전드는 아니고 텐동을 찾아다녀 보세요. 샤로수길 텐동요츠야, 온센 강남점 정도 추천합니다.

막 3단계 마법진 설계를 배우는데 오류가 엄청 발생하는 거죠. (컴퓨터와 다르게 진짜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왜 안 됨?' 이러고.

오 저도 비슷한 상상해 본 적이 있어요. 뭔가 마법진도 논리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컴퓨터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었습니다. 사실 거기서 사용하는 마도구가 우리의 컴퓨터와 같은 것이죠. 이제 마법을 배우는 학생들은 '무인도에서 마도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고요. 그래서 사실 마법을 배울 때는 어떤 마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마법 설계의 각 단계를 배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클 마법사 같은 표현도 나오던데 그걸 단계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음... 이건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테넷은 재밌고 맥주는 맛 좋다." 이 영화에 대해 생각하면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것은 '인버전된 총알 자국은 언제부터 있었을까?'라는 질문입니다. 답은 알 수 없겠죠. 재미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그만입니다.

바벨의 도서관에는 글자들이 그림을 이루어 만화처럼 보이는 책도 있겠죠?

그렇네요. 가끔 소씨는 작다는 의미를 가져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독자들도 '소현명이 아니라 대현명이다.' 라고 별명을 붙여주기도 합니다.

들여쓰기 하고 싶어서 문장 앞에서 스페이스를 네 번 입력 했더니 글씨체가 바뀌었네요.

쿵... 바닥에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