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트릭컬 메인스토리에 주말농장주 aka 죽음의 유령이 등장하였다. 작가 폴빠의 성향으로 볼 때 학자가 입 털어서 죽음의 유령 사악 구워삶을 것이다. 그 대가로 깐프 몇 명 주말농장 데려가고 걔네가 이미 주말농장 가있는 고대 사제들 모아서 주말농장 5개년 개발계획 밀기…는 폴빠가 그린 만화인 흔세만 설정 가져온 거라 그대로는 안되겠지.
흔세만에서는 세계축이 시간 공간 + 현계/영계 정도라 세계관은 처음부터 maximal하게 갔는데 트릭컬은 상업적으로 여러 여지를 남겨놓은 것 같다. 평행세계 축은 진작 무한 확장해놨지만 이번에 영계축도 확장했고 바다 너머 신세계는 아직 탐험중이니 아직 공간축은 확장할 여지가 무궁무진하다. 시간축으로는 교주 수명에 묶여있어서 미래로는 한계가 있겠지만 과거로 가면 고대 요정이나 미스틱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런지…. 죠안이 고대 요정에 속할지도 모르겠다.
게임사 에피드가 트릭컬 후속작 개발에 착수했다는 뉴스가 떴었는데 신작이 분재 게임이 아니면 어떡할지 걱정이다. 트릭컬은 누가 그러는데 분재 게임이란다. 꼬박꼬박 물만 잘 주면 천천히 자라는 거 구경하면 된다고…. 적당히 숙제하면서 스토리나 즐기면 되는 셈이다. 근데 신작이 열심히 해야되는 게임이면 스토리 즐기기가 힘들어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