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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586호의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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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법(신속 공략편)

필자의 일상.
05:30~06:00 기상
06:30 출발
08:00 학교 도착 후 과제시작
09:00 1교시 수업시작


만약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학교를 빨리 가고싶다면 지금 당장 불안과 위기감을 장착하라. 신속한 근대인의 마인드셋을 정리해주겠다.(부작용이 크다)

1. 과연 아침 시간에 다른걸 해서 더 효율적으로 쓸 자신이 있는가? 아니라면 기회비용을 낭비하지 마라.   
 
2. 아침에 더 빨리 나가야 교통정체를 덜 느낄 수 있다. 더 적은 시간비용으로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3. 수면시간이 동일하다면 늦게 일어나는것은 의미가 없다. 만약 늦은 시간에 무언가를 반드시 해야하고, 아침에도 일찍 나가고 싶다면, 수면시간 단축밖에 답이 없다.    

4. 다른 서비스(예를 들면 동영상 로딩)가 1분이라도 늦으면 분개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본인이 준비하는 시간은 더 신속하지 못한것에 분개하지 않을 수 있는가?    

5. 느긋한 삶은 비용이 소모된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사실은...미치광이의 전략인것 같다. 그냥 편하게 잠을 자고 적당히 일어나 뒹굴거리다가 출발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사실, 정신건강이 악화된다면 그것도 또다른 형태의 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