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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403호의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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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졸리다

잠에 대한 많은 언어적 고찰을 했다.

여기서 언어적 고찰은 말장난이다.

언어적 고찰이란 말이 장난스럽다는 것이 아니고 언어적 고찰이라는 말을 말장난이라는 뜻으로 썼다는 말이다.

  • 잔다~르크: 자겠다는 뜻
  • 그레고르 잠자: 아마도 자겠다는 뜻 또는 자라는 뜻. 사실 어법에 맞게 쓰기가 어려워 무엇을 의도한다기보다 잔다르크가 지겨워질 때쯤 내뱉는다
  • 자라: 자라는 뜻. 자라 사진과 함께 사용
  • 안젤리나 졸리다: 졸리다는 뜻. 안졸리는젤리라고도 쓴다.
  • 잠리고 졸온다: 졸리다는 뜻. 나는 잘 안 쓴다. 졸리고 잠온다는 말을 변형한 것이다.

하루종일 저 말들을 하고 있다. 하루종일 졸리다. 맨날 졸리다.

잠의 왕이 자신이 만든 말이 리스트에 없다는 불평을 해왔다. 이에 추가:

  • 호암~ 교수회관: 하품 소리다. 호암~ 하품을 한 다음 교수회관~하고 덧붙인다. 호암 교수회관은 낙성대동에 있다.
  • 호암~ 교수회관은 서울대내 교수회관과는 다른 정류장입니다.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역시 하품 소리다. 관악02 버스를 타면 나오는 나레이션이기도 하다. 실제 나레이션은 서울대내 교수회관과 호암 교수회관 순서가 거꾸로인데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 흐암~ 교수회관은 존재하지 않는 정류장입니다.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것도 하품 소린데 흐암 교수회관은 호암 교수회관과 달리 실제로는 없는 정류장이니 주의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