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은 흔히 '더운 것을 더운 것을 이겨낸다.'라는 의미로 쓰여 더운 날에 뜨거운 탕을 먹어 몸보신을 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그러나 이 말은 정조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는 '역적을 다른 역적으로 물리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말을 만든 정조께서 현재의 후손들을 목격하신다면 어떤 느낌이실까? 정조께선 할아버지 영조께서 소설을 싫어하셨기 때문에 몰래 문학을 읽었다고 전해진다. 독서인들은 뜨거운 더위를 뜨거운 책으로 맞선다고 한다. 이런 점에선 정조께서 우리가 만든 이와 다른 뜻으로 말을 사용하더라도 자신의 독서 생활을 추억하며 피식하시지 않으실까? 민음사 <말줄임표> Ep.4-1 인트로를 정리 민음사 팟캐스트 <말줄임표>는 스포티파이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열치열
푸른레몬팝콘, (개정: )
29
0
목록
제가 이열치열한다고 고기국수 먹으러갔다가 더위 먹고 몸살이 났다 아닙니까
ㄴ 저런... 더위가 더 강했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부정 말고 긍정을 해보세요2362
-
젊음과 열정에 대해1254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