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삼.
아지트장이 키크론에서 사라고 추천받았다고 해서 키크론 살펴봄.
나는 65% 키보드가 필요하고 너무 시끄럽지 않은 게 쓰고 싶음.
숫자패드? 필요 없어!
F1~F12? 필요 없어!
방향키와 특수키? 왼쪽으로 붙여!
사실 F어쩌구 키 몇 개 필요함.
다행히 이 키보드에는 fn 키가 두 개임.
그래서 LED 조절 키를 Alt+F2 로 바꿈. Linux에서 Run a Command를 실행할 수 있음.
그래서 home 키를 Print Screen 키로 바꿈.
그래서 pgup 키를 F5 키로 바꿈.
그래서 pgdn 키를 F12 키로 바꿈.
그래서 오른쪽 Alt 키를 Alt+F4 로 바꿈. 스페이스 잘못 누르면 창 꺼짐.
생각해보니 home, end 키는 필요할 것 같아서 키 매핑 수정해야겠음.
원래는 키가 청축이었음.
근데 핫스왑이라고 축을 내가 원하는 걸로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임.
키크론 바나나축을 추가로 사 봄.
사실 난 저소음을 원했는데 바나나는 저소음은 아닌 것 같음.
찰칵찰칵 소리 대신 도도도독 소리가 남.
아무튼 키보드를 바꿔서 기분이 좋음.
책상이 넓어지고 딱 필요한 만큼의 공간을 키보드가 차지하는 것 같음.
ㅂㅂ
키보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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