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메가 크루 미션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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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월드'스우파 라구요?
이번 메가 크루 미션 주제는 '각 국가의 IDENTITY를 표현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세요.'였다고 하네요.
여기에 더해서 Top View 장면을 꼭 넣어야 하는 미션이었던 것 같아요. 각 팀별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한국의 '범접'팀은 스우파1의 리더들이 한 팀을 이루었습니다. 너무 신나죠?
메가 크루 미션에는 특별 출연 찬스로 진짜 유명한 댄서를 참여시키거나 댄서가 아닌 유명인을 퍼포먼스에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다가 대열의 맨 앞 또는 한 가운데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범접팀은 노윤서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저승사자 컨셉을 가져왔습니다. 갓으로 포인트를 주고 힌색과 검정색이 섞인 정장으로 통일된 의상을 사용했습니다. 스우파2의 우승 팀 '베베'의 리더 바다도 출연합니다.
Top view 장면에서 보면 갓의 안쪽이 흰색인데, 위에서 수직으로 찍는 앵글을 사용해서 모자 뒤집기로 멋진 시각적 효과를 연출해냅니다. 혹시 이 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면 스우파2 '원밀리언'의 메가 크루 영상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소개하는 영상은 미국의 'MOTIV(모티브)'팀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작년 슈퍼볼 켄드릭라마 하프타임쇼! 입니다.
의상도 유사하고 담긴 메세지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완전 힙합 + 브레이킹으로 미국의 스트릿 아이덴티티가 잘 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또 다음으로 소개하는 영상은 일본의 'OSAKA Ojo Gang(오사카 오조 갱)'팀입니다.
여기는 사이사이 장르를 바꿔하면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요즘 오조갱의 쿄가가 인기 폭발인 것 같더라고요? 제 인스타에는 많이 뜹니다.
특별 출연으로 트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아이돌 덕질 문화를 표현했다고 하는데 후반에 오타게를 아주 칼각에 보여줍니다. 그 콘서트 같은 곳에서 형광봉 양손에 들고 막 돌리면서 추는 춤 한 번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옆에 틀어두고 한 번 더 보고 있는데 캬~ 멋집니다.
네 번째는 호주의 'AG SQUAD(에이지 스쿼드)'입니다.
이 팀은 호주의 전통 부족 그리고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야외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하카' 같은 호주의 전통 예술 문화를 보면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해변에서 춤추는 장면에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프로'라고 장르가 있는데 그 장르의 색도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RHTokyo(알에이치도쿄)'팀입니다.
티므 도모다찌~ 티므 도모다찌~ 라는 노래나
오카네 카세쿠- 같은 노래를 릴스 등에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번 팀은 딱 그런 노래의 일본 힙합 느낌을 살린 팀입니다.
일본 특유의 학생들이 단체로 똑같은 춤을 추는 영상 같은 부분이 보여서 재밌습니다.
큼.큼. 주접은 여기까지. 다들 보시고 감상문 제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