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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이세계 요리사

풍선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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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이세계 요리사> 는 요리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주인공이 정신차렸더니 이세계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이 곳은 요리를 할 때 오로지 '마법'만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도구들을 이용해도 되지만 순수 마법 요리야 말로 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그런 시스템을 의심하고 마법으로 만든 불이 아닌 일반적인 불로 고기를 구워 먹지만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마법으로 만든 불로 구운 고기를 먹자 맛의 차원이 다른 걸 몸소 경험합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어째서 '순수 마법 요리' 여야만 하는지 몸소 깨닫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 요리 마법인 불 마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아, 가끔 요리 마법은 전투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세상을 위협하는 드래곤의 꼬리' 같은 품질 좋은 식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전투는 필수적 입니다. 중요한건 전투를 할 때 요리 마법을 사용하면 식재료의 퀄리티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최대한 평범한 칼이나, 활 같은 일반적인 전투 장비를 활용하여 전투를 해야만 합니다. 주인공은 이 세계에서 최고의 셰프를 꿈꿉니다. 전투에 있어서는 마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순수 물리력으로만, 요리에 있어서는 도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마법으로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얻은 최상의 식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 그것이 이 세계에서 최고의 셰프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세계에서 마법은 전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요리를 위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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