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해방연대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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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컴퓨터

왼손잡이해방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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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컴공 3학년인 주인공이 갑자기 이세계로 전송된다.

마법과 이종족과 모험이 가득한 곳이다. 주인공은 마법을 배운다.

그런데 무친! 자세히 보니 마법진으로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다.

심심풀이로 계산기 마법진을 만들어서 점성술사한테 보여준다.

(이미 이세계에서 마법 공부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학구열이 있다. 개연성 있음)

그래서 대충 이것저것하면서 논리설계-컴퓨터구조-시스템프로그래밍-OS 단계적으로 만들고 최종 목표로 지뢰찾기(아님 대충 아무 게임) 만드는 내용.

근데 이미 <잔불의 기사>에 스마트폰 나온다. 서로 카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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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비슷한 상상해 본 적이 있어요. 뭔가 마법진도 논리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컴퓨터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었습니다. 사실 거기서 사용하는 마도구가 우리의 컴퓨터와 같은 것이죠. 이제 마법을 배우는 학생들은 '무인도에서 마도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고요. 그래서 사실 마법을 배울 때는 어떤 마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마법 설계의 각 단계를 배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클 마법사 같은 표현도 나오던데 그걸 단계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음... 이건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막 3단계 마법진 설계를 배우는데 오류가 엄청 발생하는 거죠. (컴퓨터와 다르게 진짜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왜 안 됨?' 이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