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지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론트엔드는 vite로 생성한 React 프로젝트로 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 구글 검색으로는 인덱싱이 안 될 예정입니다. 백엔드는 Rust 언어로 작성해보았습니다. poem이라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는데, 이유는 OpenAPI 문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쓰인 몇몇 글에 이상한 문자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마크다운 인식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또, 댓글 삭제 버튼이 마구 나타나는 이슈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눌러도 실제로 삭제는 안 되니 걱정 마세요. 모바일 UI가 이상해지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여러가지 잔버그들이 많지만 차차 고쳐나갈 예정입니다.

새로 추가된 것은 좋아요 기능입니다. 부끄럼이 많은 여러분을 위해 소극적으로 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실 그 외에 딱히 추가된 기능은 없습니다. 아, 프로필 페이지가 링크로 연결되어있는데 그곳엔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한가지 바뀐 점은 사용자의 primary key를 문자열로 바꾸었다는 점입니다. 새로 가입을 하게 되면 설정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지만 기존 회원들은 스스로 PK를 바꿀 방법이 특별히 없습니다. 일단 제가 직접 적당히 바꿔놓긴 할텐데요, 다른 이름을 원하시면 사적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